■ 개가 겨를 먹다가 나중에는 쌀도 먹는다.
작은 도둑질이 나중에는 큰 도둑질을 하게 된다는말.
■ 개가 그림 떡 바라듯 한다.
기대해도 아무 소용없다는 말.
■ 개가 다 웃겠다.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는 뜻.
■ 개가 똥 싫다 하랴?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싫어할 리 없다는 뜻.
■ 개가 똥을 가리랴.
오래동안 굶은 사람이 아무 음식이나 먹는 것을 말함.
■ 개가 미치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 문다.
개가 미치면 아무나 물 듯, 사람도 함부로 행동하는 것은 미친사람과 같다는말.
■ 개가 약과 먹듯한다.
음식의 참맛도 모르고 빨리 먹는다는말.
■ 개가 제 방귀에 놀란다.
큰일도 아닌일에 놀라는 경솔한 사람을 비유한말.
■ 개가 쥐 잡고 먹기는 고양이가 훔쳐 먹는다.
정말 노력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다른 사람이 인정받는다는말.
■ 개가 콩엿 먹고 버드나무에 올라간다.
어리석고 무능한자가 자기 능력밖의 못 할일을 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나서는 것을 조롱하는 말.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천한일을 하여 돈을 벌어도, 쓸때는 깨끗하고 보람있게 쓴다는 뜻.
■ 개구리 낯짝에 물 붓기
물에 사는 개구리의 낯에 물을 끼얹어 보았자 개구리가 놀랄 일이 아니라는 뜻.
어떤 자극을 주어도 그 자극이 조금도 먹혀 들지 않거나 당황하지 않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 개구리도 옴쳐야 뛴다.
어떤일이고 아무리 급하더라도 반드시 준비할 시간은 있어야 한다는 뜻.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어렵게 지냈거나 미천했던 옛일은 생각지 못하고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잘난 체하며 호기만 부린다는 뜻.
자기의 지위가 높아지면 지난날 미천하고 어려울 때 생각은 못한다는 뜻.
■ 개구리 주저앉는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큰일을 이루기 위한 준비태세는 우리가 볼때는 어리석고 못나게 보임을 비유한 말.
■ 개구멍에 망건치기.
남이 빼앗을까 겁을내어 막고 있다가 막던 물건까지 잃어 버린다는 말.
■ 개구멍으로 통영갓(통량갓)을 굴려낼 놈.
교묘한 수단으로 남을 잘 속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통영갓...통영지방에서 나온 갓은 좋은 갓이라는 뜻)
■ 개 귀에 방울소리다.
무슨일이든 아무 반응이 없고 무신경하다는말.
■ 개 귀의 비리를 털어먹어라.
개 귀의 비리를 털어먹을 정도로 치사하고 비열한 행동을 말함.
■ 개 기르다 발뒤꿈치 물린다.
천성이 나쁜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언젠가는 손해를 본다는말.
■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제가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말.
■ 개 꼬리 삼 년 묻혀도 황모는 될 수 없다.
개 꼬리를 황모라고 삼년씩이나 묻어두어도 황모는 안되니, 원래 자신의 천성은 고치기 어렵다는 뜻.
■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어떤 것을 몹시 좋아하면, 모든 물건이 다 그 물건으로만 보인다는 뜻.
■ 개는 개를 잡아먹지 않는다.
개도 서로 잡아먹지 않는데 사람이 서로 싸우고 죽여서는 안된다는말.
■ 개는 믿을망정 상전 양반은 못 믿고 산다.
짐승은 거짓말을 못하나 사람은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는말.
■ 개는 밥을 주는 사람을 따르지만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비친다.
동물은 생존하기 위하여 먹는것이 최우선이지만
선비(사람)은 먹는것 보다도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더 귀하다는 말.
■ 개는 사람을 따르고, 고양이는 집을 따른다.
고양이는 세력범위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고양이는 이사하기를 아주 싫어한다.
이사를 한 고양이는 새집에 들어간 다음 한참동안 구석구석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나서야
비로서 안정을 찾게 된다.
고양이는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은 곳에 자신의 냄새를 배게 하여 자신의 세력범위를 만드는 것이다.
■ 개는 입이 따뜻해야 하고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한다.
개는 입이 따뜻해야 잠을 잘수 있고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잠을 청할 수 있다는말.
■ 개는 잘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니다.
사람이 말을 잘한다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 행동을 바르게 해야지 훌륭한 사람이라는말.
■ 개다리 상제.
상을 당해 예절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사람.
■ 개도 꼬리를 친 다음에 먹는다.
개도 밥을 먹을땐 주인에게 고마움의 표시를 하듯 사람도 도움이나 은혜를 받았을 때는
고마움의 표시를 해야한다는말.
■ 개도 꼬리를 흔들며 제 잘못을 안다.
개도 자기 잘못을 아는데 사람이 자기 잘못을 모르고 가볍게 움직이면 개만도 못하다는말.
■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으랬다.
개도 도망갈때를 두고 쫓지 않으면 되려 물게 되듯이 사람도 살아갈 수 있는 여유를 주지않고
짓누르면 오히려 피해를 본다는말.
■ 개도 닷새만 되면 주인을 안다.
개도 자기에게 은혜를 베푼 주인은 바로 알아보는데 하물며 사람이 은인을 몰라봐서는 안된다는말.
남의 은덕은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는 말.
■ 개도 먹을 때는 안 건드린다.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음식을 먹는 사람은 건드려선 안된다는말.
■ 개도 무는 개를 알아본다.
개도 무는 개를 두려워한다는 말이니, 사람도 사나운 사람을 대할때 혹 화를 입지 않을까 조심하여 잘 해준다는 뜻.
■ 개도 부지런해야 더운 똥을 얻어먹는다.
개도 부지런해야 잘 얻어먹듯 사람도 부지런해야 잘 산다는말.
■ 개도 사흘만 기르면 주인을 잊지 않는다.
남에게 작은 은혜라도 입으면 잊지 않고 반드시 갚는 것이 사람됨이라는말.
■ 개도 세 번만 보면 꼬리를 친다.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도 인사에 인색한 사람에게 하는말.
■ 개도 얻어맞은 골목에는 가지 않는다.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과거에처럼 또 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말.
■ 개도 올가미가 있어야 잡는다.
가진 것이 많아야 장사도 할 수 있다는말. 상품을 만들 연장이 있어야 상품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는말.
■ 개도 제 주인을 안다.
개도 주인이 베푼 은혜를 아는데 사람으로서 은혜를 모른다면 안된다는 뜻.
■ 개도 텃세를 한다.
못난 사람도 자기위치와 기반은 있다는 뜻.
■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상당히 흔하던 물건도 정작 필요할 때가 되어 찾으면 없다는 뜻.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고생스럽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
■ 개똥밭에도 이슬 내릴 날이 있다.
아무리 천하고 가난한 사람이라도 행운을 만날 때가 있다는 말.
■ 개똥밭에도 햇볕들 때가 있다.
천하고 볼것 없던 사람도 좋은 운을 당할때가 있다는 뜻.
■ 개똥밭에서 인물 났다.
볼것 없는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난다는 뜻. - 비 : 개천에서 용났다.
■ 개를 길러놓으니까 미친개가 되어 주인을 문다.
은혜를 베풀어 주었는데 오히려 은혜를 잊어버리는 사람이 더러 있다는말.
■ 개 머루 먹 듯 한다.
어떤일이고 그 내용도 모르고 건성으로 넘기려 한다는 뜻.
■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개는 집에서 기르며 외부 사람이나 도둑이 들어 오면 짖어야 하는데 집에서는 짖지도 않고
짖을 필요도 없는 들에가서 짖는다는 뜻으로 정당히 해야 할 일도 못하는 주제에 필요 없는 곳에가서
엉뚱한짓을 할때를 두고 하는 말.
잘못을 해놓고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고 딴전을 피우고 잘난체 하는 사람을 일컫는말.
■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간다.
개미는 여럿이 힘을 합쳐 자기 몸 보다도 수십 수백배 큰 물체를 끌고 간다.
즉, 설마하고 생각하던 일이 벌어질수 있음을 예방하라는 말.
■ 개미가 정자나무 건드린다. (북한)
약자가 힘이 센 사람에게 대담하게 맞서나가는 경우에 이르는 말.
■ 개미 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조그마한 불실(不實)로 큰 손해를 가져 온다.
■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
재물을 조금씩 알뜰히 모은다는 뜻. 부지런히 벌어서 재산을 모으는 사람을 두고 가리켜 하는 말.
■ 개미 나는 곳에 범 난다.
개미가 나는 곳이면 그외의 동종 또는 상위 계층의 먹이 사슬이 있음은 당연한일.
그와같이 올라가면 결국은 호랑이까지도 있을수 있다는 말.
즉, 비슷한 그룹의 동식물이 부근에 있음을 비유한 말.
■ 개 미워 낙지 산다.
무엇을 하고싶은데 싫은 사람이 있으면 하지 않는다는말.
■ 개미 쳇바퀴 돌 듯 한다.
뺑뺑 물고 돌아서 끝간 데를 모른다는 뜻. 조금도 진보가 없이 제자리 걸음만 한다.
■ 개 발에 편자.
무슨일이고 그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편자....말굽에 붙이는 쇳조각)
■ 개발 새발 썼다.
글씨를 서투르고 못 쓴 것을 두고 이르는 말.
■ 개밥에 도토리.
축에 끼이지 못하고 따돌려져 외롭고 고립된 사람을 이르는 말.
따로 따돌림을 받아 여러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말함.
■ 개 방귀 같다.
작고 희미하여 있는지 느끼지 못할 정도라는 뜻.
■ 개보름 쇠듯 한다.
정월 보름에는 개를 매어 놓고 아무 것도 먹이지 않는 풍습이 있다.
그러므로, 어무것도 해 먹지 못하고 명절날을 그냥 지낼때 쓰는 말.
■ 개 뼈에 은 올린다.
개 뼈에다 은을 올려야 쓸 데가 있겠나 ? 쓸데 없는 것에 비용을 들여 치장한다는 뜻.
■ 개 새끼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개는 집을 지키는 것이 제 본분인데, 들에 가서 짖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러므로, 아무 소용이 없는 짓을 한다는 뜻.
■ 개 살구도 맛들일 탓이다.
개 살구는 몹시 떫어서 누구나 보통은 싫어한다.
그러나, 그 떫은 맛에도 재미를 붙이면 좋아진다는 것이니, 무슨 일이든지 취미를 느끼기에 달렸다는 뜻.
궂은 일도 재미를 붙이면 좋아질수 있다는 말.
■ 개살구 먼저 터진다.
맛도 없는 개살구가 맛좋은 참살구보다 먼저 익는다는 말이니,
사람역시 시원찮은 사람이 무슨 일이든지 먼저 나설때 쓰는 말.
■ 개 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를 흔든다.
하등 동물도 저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을 고맙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사람이 주인의 은혜를 모르겠냐는 뜻.
■ 개 싸움에는 모래가 제일이다.
말려도 끝나지 않는 싸움엔 모래를 뿌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말.
■ 개 싸움에 물 끼얹기
개 싸움에 물을 끼얹으면 즉시 떨어지는것이 개들의 습성.
개들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개의 체온 특성상 물은 상당히 싫어함.
■ 개 싸움에 물 끼얹듯 한다.
싸우던 것이 조용해졌다는 말.
■ 개에게 남바위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과 행동을 한다는말.
■ 개에게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강아지에게 메주 멍석을 지키라고 맡겨두면, 얼마나 잘 먹는가?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중요한 물건을 맡길때 쓰는 말. - 비 :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기.
■ 개에게 호패 채운다.
도리에 맞지 않는 일을한다는말.
■ 개와 원숭이 사이다.
개와 원숭이 사이처럼 몹시 좋지 않은 관계를 말함.
■ 개 입에서 개말 나온다.
말버릇이 나쁜 사람의입에선 좋은말이 나올수가 없다는말.
■ 개 입에서 상아 날까.
개 이빨이 상아가 될 수 없듯이, 원해도 되지 않는 일은 소원하지 말라는 말.
■ 개 잡아먹고 동네 인심 잃고 닭 잡아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음식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이웃지간에 나누어먹어야 인심을 잃지 않는다는말.
■ 개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 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
몹시 가난하여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다는 뜻.
■ 개천에 내버릴 종놈 없다.
하인 녀석이 아무리 못나고 어리석더라도 다 필요한 곳이 있다는뜻.
■ 개천에 든 소.
개천에 든 소는 이곳저곳 양 쪽 풀을 다 뜯어 먹을 수 있으니, 가은데에 끼어 앙쪽으로 다 얻어 먹을 것이 많다는 뜻.
■ 개천에서 용 난다.
변변치 못한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났을 때 쓰는 말.
■ 개 털에 벼룩끼듯.
착잡하여 가려내기 힘든 경우를 이르는 말. 너절한자가 한몫 끼는 경우를 이르는 말.
■ 개 팔아 두 냥 반이다.
옛날 양반을 비웃는말.
■ 개 팔자가 상팔자다.
주는 대로 먹고 자는 개가 부럽다는 뜻으로 ,일이 고생스러운 때 쓰는 말.
■ 개 한 마리가 헛짖으면 뭇 개들이 따라서 짖는다.
한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여러사람이 피해를 본다는말.
■ 개한테 돈 주기다.
귀한 물건을 아무 의미없이 써버린다는말.
■ 객주집 칼도마 같다.
이마와 턱이 툭 불거지고 눈 아래가 움푹 들어간 얼굴을 비유하는 말.
■ 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
집을 나와 객지로 돌아다니게 되면 아무리 잘 해준다 해도 고생이 된다는 말.
'사자.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 '가' 로 시작하는 한국의 속담 - 1편 (0) | 2022.08.09 |
---|---|
斗酒不辭(두주불사) : 말술도 사양하지 않고 마신다는 말 (0) | 2022.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