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고사성어

[속담] '개' 로 시작하는 한국의 속담 - 2편

오이농장 2022. 8. 9. 13:30
반응형

[속담] '개' 로 시작하는 한국의 속담 - 2편

 

■ 개가 겨를 먹다가 나중에는 쌀도 먹는다.
작은 도둑질이 나중에는 큰 도둑질을 하게 된다는말. 

 개가 그림 떡 바라듯 한다.
기대해도 아무 소용없다는 말. 

 개가 다 웃겠다.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는 뜻. 

 개가 똥 싫다 하랴?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싫어할 리 없다는 뜻. 

 개가 똥을 가리랴.
오래동안 굶은 사람이 아무 음식이나 먹는 것을 말함. 

 개가 미치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 문다.
개가 미치면 아무나 물 듯, 사람도 함부로 행동하는 것은 미친사람과 같다는말. 

 개가 약과 먹듯한다.
음식의 참맛도 모르고 빨리 먹는다는말. 

 개가 제 방귀에 놀란다.
큰일도 아닌일에 놀라는 경솔한 사람을 비유한말. 

 개가 쥐 잡고 먹기는 고양이가 훔쳐 먹는다.
정말 노력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다른 사람이 인정받는다는말. 

 개가 콩엿 먹고 버드나무에 올라간다.
어리석고 무능한자가 자기 능력밖의 못 할일을 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나서는 것을 조롱하는 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천한일을 하여 돈을 벌어도, 쓸때는 깨끗하고 보람있게 쓴다는 뜻. 

 개구리 낯짝에 물 붓기
물에 사는 개구리의 낯에 물을 끼얹어 보았자 개구리가 놀랄 일이 아니라는 뜻.
어떤 자극을 주어도 그 자극이 조금도 먹혀 들지 않거나 당황하지 않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개구리도 옴쳐야 뛴다.
어떤일이고 아무리 급하더라도 반드시 준비할 시간은 있어야 한다는 뜻.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어렵게 지냈거나 미천했던 옛일은 생각지 못하고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잘난 체하며 호기만 부린다는 뜻.
자기의 지위가 높아지면 지난날 미천하고 어려울 때 생각은 못한다는 뜻.

 개구리 주저앉는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큰일을 이루기 위한 준비태세는 우리가 볼때는 어리석고 못나게 보임을 비유한 말. 

 개구멍에 망건치기.
남이 빼앗을까 겁을내어 막고 있다가 막던 물건까지 잃어 버린다는 말. 

 개구멍으로 통영갓(통량갓)을 굴려낼 놈.
교묘한 수단으로 남을 잘 속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통영갓...통영지방에서 나온 갓은 좋은 갓이라는 뜻) 

 개 귀에 방울소리다.
무슨일이든 아무 반응이 없고 무신경하다는말. 

 개 귀의 비리를 털어먹어라.
개 귀의 비리를 털어먹을 정도로 치사하고 비열한 행동을 말함. 

 개 기르다 발뒤꿈치 물린다.
천성이 나쁜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언젠가는 손해를 본다는말.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제가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말. 

 개 꼬리 삼 년 묻혀도 황모는 될 수 없다.
개 꼬리를 황모라고 삼년씩이나 묻어두어도 황모는 안되니, 원래 자신의 천성은 고치기 어렵다는 뜻.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어떤 것을 몹시 좋아하면, 모든 물건이 다 그 물건으로만 보인다는 뜻. 

 개는 개를 잡아먹지 않는다.
개도 서로 잡아먹지 않는데 사람이 서로 싸우고 죽여서는 안된다는말. 

 개는 믿을망정 상전 양반은 못 믿고 산다.
짐승은 거짓말을 못하나 사람은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는말. 

 개는 밥을 주는 사람을 따르지만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비친다.
동물은 생존하기 위하여 먹는것이 최우선이지만
선비(사람)은 먹는것 보다도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더 귀하다는 말. 

 개는 사람을 따르고, 고양이는 집을 따른다.
고양이는 세력범위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고양이는 이사하기를 아주 싫어한다.
이사를 한 고양이는 새집에 들어간 다음 한참동안 구석구석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나서야
비로서 안정을 찾게 된다.
고양이는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은 곳에 자신의 냄새를 배게 하여 자신의 세력범위를 만드는 것이다. 

 

[속담] '개' 로 시작하는 한국의 속담 - 2편



 개는 입이 따뜻해야 하고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한다.
개는 입이 따뜻해야 잠을 잘수 있고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잠을 청할 수 있다는말. 

 개는 잘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니다.
사람이 말을 잘한다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 행동을 바르게 해야지 훌륭한 사람이라는말. 

 개다리 상제.
상을 당해 예절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사람. 

 개도 꼬리를 친 다음에 먹는다.
개도 밥을 먹을땐 주인에게 고마움의 표시를 하듯 사람도 도움이나 은혜를 받았을 때는
고마움의 표시를 해야한다는말. 

 개도 꼬리를 흔들며 제 잘못을 안다.
개도 자기 잘못을 아는데 사람이 자기 잘못을 모르고 가볍게 움직이면 개만도 못하다는말.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으랬다.
개도 도망갈때를 두고 쫓지 않으면 되려 물게 되듯이 사람도 살아갈 수 있는 여유를 주지않고
짓누르면 오히려 피해를 본다는말. 

 개도 닷새만 되면 주인을 안다.
개도 자기에게 은혜를 베푼 주인은 바로 알아보는데 하물며 사람이 은인을 몰라봐서는 안된다는말.
남의 은덕은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는 말. 

 개도 먹을 때는 안 건드린다.
개도 먹을 때는 안 때린다.
음식을 먹는 사람은 건드려선 안된다는말. 

 개도 무는 개를 알아본다.
개도 무는 개를 두려워한다는 말이니, 사람도 사나운 사람을 대할때 혹 화를 입지 않을까 조심하여 잘 해준다는 뜻. 

 개도 부지런해야 더운 똥을 얻어먹는다.
개도 부지런해야 잘 얻어먹듯 사람도 부지런해야 잘 산다는말.

 개도 사흘만 기르면 주인을 잊지 않는다.
남에게 작은 은혜라도 입으면 잊지 않고 반드시 갚는 것이 사람됨이라는말. 

 개도 세 번만 보면 꼬리를 친다.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도 인사에 인색한 사람에게 하는말. 

 개도 얻어맞은 골목에는 가지 않는다.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과거에처럼 또 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말. 

 개도 올가미가 있어야 잡는다.
가진 것이 많아야 장사도 할 수 있다는말. 상품을 만들 연장이 있어야 상품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는말.

 개도 제 주인을 안다.
개도 주인이 베푼 은혜를 아는데 사람으로서 은혜를 모른다면 안된다는 뜻. 

 개도 텃세를 한다.
못난 사람도 자기위치와 기반은 있다는 뜻.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상당히 흔하던 물건도 정작 필요할 때가 되어 찾으면 없다는 뜻.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고생스럽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  

 개똥밭에도 이슬 내릴 날이 있다.
아무리 천하고 가난한 사람이라도 행운을 만날 때가 있다는 말. 

 개똥밭에도 햇볕들 때가 있다.
천하고 볼것 없던 사람도 좋은 운을 당할때가 있다는 뜻. 

 개똥밭에서 인물 났다.
볼것 없는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난다는 뜻. - 비 : 개천에서 용났다. 

 개를 길러놓으니까 미친개가 되어 주인을 문다.
은혜를 베풀어 주었는데 오히려 은혜를 잊어버리는 사람이 더러 있다는말. 

 개 머루 먹 듯 한다.
어떤일이고 그 내용도 모르고 건성으로 넘기려 한다는 뜻.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개는 집에서 기르며 외부 사람이나 도둑이 들어 오면 짖어야 하는데 집에서는 짖지도 않고
짖을 필요도 없는 들에가서 짖는다는 뜻으로 정당히 해야 할 일도 못하는 주제에 필요 없는 곳에가서
엉뚱한짓을 할때를 두고 하는 말.
잘못을 해놓고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고 딴전을 피우고 잘난체 하는 사람을 일컫는말.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간다.
개미는 여럿이 힘을 합쳐 자기 몸 보다도 수십 수백배 큰 물체를 끌고 간다.
즉, 설마하고 생각하던 일이 벌어질수 있음을 예방하라는 말. 

 개미가 정자나무 건드린다. (북한)
약자가 힘이 센 사람에게 대담하게 맞서나가는 경우에 이르는 말. 

 개미 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조그마한 불실(不實)로 큰 손해를 가져 온다.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
재물을 조금씩 알뜰히 모은다는 뜻. 부지런히 벌어서 재산을 모으는 사람을 두고 가리켜 하는 말. 

 개미 나는 곳에 범 난다.
개미가 나는 곳이면 그외의 동종 또는 상위 계층의 먹이 사슬이 있음은 당연한일.
그와같이 올라가면 결국은 호랑이까지도 있을수 있다는 말.
즉, 비슷한 그룹의 동식물이 부근에 있음을 비유한 말. 

 개 미워 낙지 산다.
무엇을 하고싶은데 싫은 사람이 있으면 하지 않는다는말. 

 개미 쳇바퀴 돌 듯 한다.
뺑뺑 물고 돌아서 끝간 데를 모른다는 뜻. 조금도 진보가 없이 제자리 걸음만 한다. 

 개 발에 편자.
무슨일이고 그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편자....말굽에 붙이는 쇳조각)

 개발 새발 썼다.
글씨를 서투르고 못 쓴 것을 두고 이르는 말. 

 개밥에 도토리.
축에 끼이지 못하고 따돌려져 외롭고 고립된 사람을 이르는 말.
따로 따돌림을 받아 여러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말함. 

 개 방귀 같다.
작고 희미하여 있는지 느끼지 못할 정도라는 뜻. 

 개보름 쇠듯 한다.
정월 보름에는 개를 매어 놓고 아무 것도 먹이지 않는 풍습이 있다.
그러므로, 어무것도 해 먹지 못하고 명절날을 그냥 지낼때 쓰는 말. 

 개 뼈에 은 올린다.
개 뼈에다 은을 올려야 쓸 데가 있겠나 ? 쓸데 없는 것에 비용을 들여 치장한다는 뜻. 

 개 새끼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개는 집을 지키는 것이 제 본분인데, 들에 가서 짖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러므로, 아무 소용이 없는 짓을 한다는 뜻. 

 개 살구도 맛들일 탓이다.
개 살구는 몹시 떫어서 누구나 보통은 싫어한다.
그러나, 그 떫은 맛에도 재미를 붙이면 좋아진다는 것이니, 무슨 일이든지 취미를 느끼기에 달렸다는 뜻.
궂은 일도 재미를 붙이면 좋아질수 있다는 말. 

 개살구 먼저 터진다.
맛도 없는 개살구가 맛좋은 참살구보다 먼저 익는다는 말이니,
사람역시 시원찮은 사람이 무슨 일이든지 먼저 나설때 쓰는 말. 

 개 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를 흔든다.
하등 동물도 저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을 고맙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사람이 주인의 은혜를 모르겠냐는 뜻. 

 개 싸움에는 모래가 제일이다.
말려도 끝나지 않는 싸움엔 모래를 뿌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말. 

[속담] '개' 로 시작하는 한국의 속담 - 2편

 

 개 싸움에 물 끼얹기
개 싸움에 물을 끼얹으면 즉시 떨어지는것이 개들의 습성.
개들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개의 체온 특성상 물은 상당히 싫어함. 

 개 싸움에 물 끼얹듯 한다.
싸우던 것이 조용해졌다는 말. 

 개에게 남바위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과 행동을 한다는말. 

 개에게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강아지에게 메주 멍석을 지키라고 맡겨두면, 얼마나 잘 먹는가?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중요한 물건을 맡길때 쓰는 말. - 비 :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기. 

 개에게 호패 채운다.
도리에 맞지 않는 일을한다는말. 

 개와 원숭이 사이다.
개와 원숭이 사이처럼 몹시 좋지 않은 관계를 말함. 

 개 입에서 개말 나온다.
말버릇이 나쁜 사람의입에선 좋은말이 나올수가 없다는말. 

 개 입에서 상아 날까.
개 이빨이 상아가 될 수 없듯이, 원해도 되지 않는 일은 소원하지 말라는 말. 

 개 잡아먹고 동네 인심 잃고 닭 잡아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음식이 많고 적고를 떠나 이웃지간에 나누어먹어야 인심을 잃지 않는다는말. 

 개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 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
몹시 가난하여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다는 뜻. 

 개천에 내버릴 종놈 없다.
하인 녀석이 아무리 못나고 어리석더라도 다 필요한 곳이 있다는뜻. 

 개천에 든 소.
개천에 든 소는 이곳저곳 양 쪽 풀을 다 뜯어 먹을 수 있으니, 가은데에 끼어 앙쪽으로 다 얻어 먹을 것이 많다는 뜻. 

 개천에서 용 난다.
변변치 못한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났을 때 쓰는 말. 

 개 털에 벼룩끼듯.
착잡하여 가려내기 힘든 경우를 이르는 말. 너절한자가 한몫 끼는 경우를 이르는 말. 

 개 팔아 두 냥 반이다.
옛날 양반을 비웃는말. 

 개 팔자가 상팔자다.
주는 대로 먹고 자는 개가 부럽다는 뜻으로 ,일이 고생스러운 때 쓰는 말. 

 개 한 마리가 헛짖으면 뭇 개들이 따라서 짖는다.
한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여러사람이 피해를 본다는말. 

 개한테 돈 주기다.
귀한 물건을 아무 의미없이 써버린다는말. 

 객주집 칼도마 같다.
이마와 턱이 툭 불거지고 눈 아래가 움푹 들어간 얼굴을 비유하는 말. 

 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
집을 나와 객지로 돌아다니게 되면 아무리 잘 해준다 해도 고생이 된다는 말. 

 


[속담] '개' 로 시작하는 한국의 속담 - 2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