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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김치찜은 푹 익은 김치와 등갈비가 어우러져 깊고 진한 감칠맛을 내는 요리입니다.
기본적인 전통 방식과 업그레이드된 퓨전 스타일 두 가지 조리법을 소개합니다.
① 전통 방식 - 깊고 진한 국물의 등갈비 김치찜
전통 방식의 김치찜은 묵은지의 깊은 맛과 등갈비의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하는 조리법입니다.
📌 재료 (4인분 기준)
- 등갈비 1.2kg
- 묵은지 1/2포기 (또는 신김치)
- 양파 1개 (굵게 채썰기)
- 대파 1대 (어슷 썰기)
- 청양고추 2개 (송송 썰기)
- 통마늘 8~10쪽
- 생강 1톨 (편 썰기)
- 된장 1큰술 (잡내 제거용)
- 쌀뜨물 or 육수 800ml
양념장
- 고춧가루 2큰술
- 국간장 2큰술
- 된장 1/2큰술
- 맛술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설탕 1/2큰술 (김치가 너무 시면 추가)
- 후추 약간
📝 조리 과정
1️⃣ 등갈비 손질 및 핏물 제거
- 등갈비를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중간에 2~3번 물을 갈아줌)
- 냄비에 물을 넉넉히 넣고 된장 1큰술, 생강 몇 조각을 넣고 끓인 후, 등갈비를 넣어 5분간 데칩니다.
- 데친 등갈비는 찬물에 헹군 후, 기름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둡니다.
2️⃣ 김치와 양념 준비
- 묵은지는 속을 털어내고, 큼직하게 썰거나 통으로 사용합니다.
- 양념장은 미리 섞어둡니다.
3️⃣ 조리 과정
- 냄비 바닥에 묵은지를 깔고, 그 위에 등갈비를 올립니다.
- 양파, 통마늘,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준비한 양념장을 골고루 뿌립니다.
- 쌀뜨물(또는 육수)을 붓고, 중불에서 1시간 정도 푹 끓입니다.
- 국물이 자작해지고, 등갈비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중약불에서 20~30분 더 끓입니다.
-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으로 조절한 후, 한소끔 더 끓여 완성합니다.
✅ Tip
- 김치를 너무 오래 끓이면 신맛이 강해지므로, 취향에 따라 조리 시간을 조절하세요.
② 퓨전 스타일 - 매콤 달짝지근한 등갈비 김치찜
퓨전 스타일의 김치찜은 고추장과 꿀을 활용해 감칠맛과 풍미를 살린 조리법입니다.
📌 재료 (4인분 기준)
- 등갈비 1.2kg
- 묵은지 1/2포기
- 양파 1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 통마늘 8쪽
- 생강 1톨
- 된장 1/2큰술
- 멸치육수 or 사골육수 800ml
양념장 (퓨전 스타일)
- 고춧가루 2큰술
- 고추장 1큰술
- 국간장 1큰술
- 매실청 1큰술
- 꿀 (또는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후추 약간
- 참기름 1큰술
📝 조리 과정
1️⃣ 등갈비 핏물 제거 및 삶기
- 찬물에 1시간 담가 핏물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된장 1/2큰술과 함께 5분간 데칩니다.
- 건져낸 등갈비는 찬물로 씻어 준비합니다.
2️⃣ 김치와 양념 준비
- 묵은지를 큼직하게 썰거나 통째로 준비합니다.
-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둡니다.
3️⃣ 조리 과정
- 냄비 바닥에 묵은지를 깔고, 등갈비를 올린 후 양파, 대파, 청양고추, 마늘, 생강을 넣습니다.
- 준비한 양념장을 고르게 뿌린 후, 육수를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시간 정도 은근히 졸입니다.
- 국물이 자작해지면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5분간 더 조려줍니다.
- 마지막으로 기호에 따라 추가 간을 맞춘 후 완성합니다.
✅ Tip
- 매실청과 꿀을 사용하면 묵은지의 신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국물을 자작하게 졸이면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고, 국물을 더 넉넉히 하면 찌개 스타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맛있게 먹는 법
- 잘 익은 등갈비를 김치와 함께 먹으면 깊은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 등갈비를 살짝 뜯어낸 후,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감칠맛을 더하고 싶다면 마지막에 버터 1조각을 넣어 풍미를 더할 수도 있습니다.
💡 전통 방식과 퓨전 스타일 중 원하는 스타일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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