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GPT(SearchGPT)는 OpenAI에서 개발한 GPT-4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도구로, 특히 웹 검색 기능을 통합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질문을 했을 때, 인터넷에서 최신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픈AI는 2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검색엔진 '서치GPT’의 프로토타입 버전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소규모 테스트 그룹과 퍼블리셔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자만 초기에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한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openai.com/index/searchgpt-prototype/
서치GPT의 기능
- 웹 검색 통합: 사용자가 요청한 정보에 대해 실시간 웹 검색을 수행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정보 요약: 검색된 여러 출처의 정보를 요약하여 사용자에게 전달합니다.
- 출처 표시: 사용된 정보의 출처를 명시하여 투명성을 높입니다.
🔷 장점
- 최신 정보 제공: 최신 뉴스를 비롯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존의 고정된 데이터에 의존하는 AI보다 신뢰도가 높습니다.
- 광범위한 정보 접근: 다양한 출처를 탐색하여 다양한 관점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향상된 답변의 정확성: 실시간 데이터 검색을 통해 더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답변을 제공합니다.
🔷 단점
- 의존성: 웹 검색 기능은 인터넷 연결과 특정 검색 엔진에 의존하므로,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특정 사이트가 다운된 경우 한계가 있습니다.
- 신뢰성 문제: 인터넷상의 정보는 출처의 신뢰도가 다를 수 있어, 잘못된 정보가 포함될 위험이 있습니다.
- 속도: 검색 및 정보 요약 과정이 추가되면서 응답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출시된 서치 GPT는 프로토타입에 불과하며, 실시간 검색 기능을 챗GPT에 통합해 답변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별도의 제품으로 서치GPT를 정식 출시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도 이날 X(트위터)에 “우리는 현재보다 훨씬 더 나은 검색을 만들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서치GPT가 공개되자, 미국의 대부분 매체는 구글과의 검색 경쟁 구도에 초점을 맞췄으며 구글 주가가 3% 하락했다는 점도 빠짐없이 거론되었습니다.
구글은 지난 5월 AI 검색 기능인 'AI 개요(Overview)'를 선보였으며 서치GPT도 AI 개요와 흡사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현재 AI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에 있습니다.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는 AI 검색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도 전날 빙 검색에 구글 AI 개요와 유사한 기능을 통합했습니다.
향후 방향
서치GPT의 향후 발전 방향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더 나은 출처 검증: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더 강력한 출처 검증 메커니즘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 맞춤형 검색: 사용자의 선호도와 질문 의도에 맞춘 맞춤형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이 있습니다.
- 다양한 언어 지원: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검색 기능의 향상도 중요한 방향입니다.
현재 상황
현재 서치GPT는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테스트와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기능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의 신뢰성, 검색 속도, 그리고 다양한 출처의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터페이스 개선과 같은 사용성 측면에서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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